레몬향 뿜뿜 율마 키우는법 갈변하는 이유

유용한 정보|2019. 11. 26. 15:23

이번에는 레몬향을 뿜어내는 식물로 유명한 율마 키우는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피톤치드라는 말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겁니다. 향균성 물질로 주변 해로운 미생물들을 죽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율마에서도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피톤치드가 뿜어져나올 때 레몬 향 처럼 상큼한 향이 나는데 사람의 심폐기능을 좋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위에서 말했듯, 해로운 미생물을 죽여주기도 합니다.

율마는 사진처럼 초록색을 띄는 식물입니다.



볕을 좋아하는 식물로 창가나 야외에서도 키우기 쉬운편입니다.

대다수의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공기정화 효과도 있고 깔끔한 모양새로 인해 인테리어에도 손색이 없기로 유명하죠.


앞서 말했듯 공기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공기에 있는 초미세먼지 등을 흡수 해 뿌리로 배출합니다. 머든지 크고 잎이 많아야 효과적인데 화분 하나 둔다고 효과를 보기에는 미미하지만, 잎이 풍성한 편에 속하므로 다른 화분보다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율마는 어떤 환경에서 키우느냐에 따라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데, 물을 좋아하는 놈으로써 급수와 배수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합니다. 물을 좋아하니까 자주 줘야 하지만 배수가 잘 안되면 뿌리가 썩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갈변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갈변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위처럼 뿌리가 썩는겅유, 햇빛이 부족한 경우, 통풍이 안되는 경우 또는 질병에 걸린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정도만 신경 써주시면 초록초록 하게 잘 자랄 수 있을겁니다.


또 흙을 1cm정도 팠을 때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온도는 15~20도가 가장 적당한데 실내에 두시면 가끔 창가에서 바람을 쐬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키우는 법과 갈변하는 이유를 알아봤는데, 생가보다 키우기 쉽지만 애정이 없으면 또 순식간에 변해버리는건 어떤 식물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식물도 우리가 좋은 말을 해주면 더 건강해진다고 하니까 이쁜 말을 해주면서 물을 주시면 더 잘 자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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